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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주보칼럼 ) 무슬림에게 예수를 (3/16)

패인초 2025. 3. 16. 07:21

무슬림에게 예수를

(2025.3.16. 조인 목사)


 

오늘날 북아프리카에서는 60,000명의 베르베르족이 예수를 주라 고백하고 따릅니다. 터키에서는 매해 4천 명이 개종하고, 인도의 한 지역에서는 8개월 만에 3명의 신자가 1,2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북인도의 한 모슬렘 마을에서는 4년 동안 9,500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지난 15년 동안 카자흐스탄 모슬렘 13,000명이 예수님을 주로 고백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80개의 교회가 개척되었고,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각각 15,000명과 3,000명의 개종자가, 이란에는 한 도시에서만 800명의 세례자가 나왔습니다. (케냐 이용호 선교사)

 

1,000배 부흥의 땅, 이란은 지난 2005년 무슬림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의 수가 약 3,000명에 불과하였지만 불과 10년 사이 최소 3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세계 1위’의 통계가 말해주듯이 이란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부흥하는 나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37년간 펼쳐진 이슬람 철권통치 당시, 교회를 향한 강력한 핍박과 몇몇 리더들의 순교는 어떤 대가를 지급하고서라도 이 민족의 부흥을 일으키겠다는 ‘하나님의 역사 전진의 의지’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세계교회 역사 속에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이란의 부흥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홀로 위성방송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였거나, 혹은 꿈과 환상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정부의 강력한 이슬람 율법 통치 아래 있는 이란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믿음을 누구에게도 고백하지 못한 채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동료의 투옥과 순교, 추방과 보안이라는 이름으로 선교사들을 집어삼키는 이슬람 정부의 통치 아래 이란교회 역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대부분의 사람은 무능한 이슬람 정부와 어려운 상황을 비관하며, 이란이 아닌 터키나 유럽에서 살기 원하는 ‘출(出)이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란교회는 마지막 변방을 감당하는 위대한 “마라나타 운동”에 동참하며 하나님 군대의 “선봉장”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Pray for Muslim.’ btjprayer.net)

 

해마다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숫자가 늘고 있지만, 이슬람교는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10,000명, 프랑스에서는 약 4,000명, 그리고 한국에서는 매년 약 7,500명이 이슬람교로 개종합니다. 한국에서의 이슬람 인구는 2025년 현재 약 31만 명이며, 미국은 현재 약 4백만 명인데, 1930년에 2억 3백만이었던 전 세계 이슬람 인구가 현재는 20억을 넘어섰으며, 조만간 기독교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2025년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기도는 2월 28일에서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데,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슬람 지역의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을 위해서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