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집(2024.8.11. 조인 목사) 예전 한국에서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영어’라는 영어학습책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개정판, 주어니판, 그림판 등 다양한 버전의 ‘꼬리에 꼬리는 무는 영어’가 인기인데, 책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한 단어와 개념 등을 설명하면서 그와 관련된 다른 단어와 개념을 꼬리가 꼬리를 물 듯 연결하여 쉼 없이 설명하기에 오래전 대학생 시절에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고전판(?)으로 영어를 흥미롭게 공부했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또한 당시에 쌍둥이 책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로 한자와 사자성어 등도 공부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설명하는 방식이 궁금하여 지금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지만 언제 어디에서 내 책장에서 사라졌는지 지금은 이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