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주보칼럼) 교회와 점집 (6/30)
교회와 점짐(2024.6.30. 조인 목사) 지난 2018년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당시 한국에는 30만 명의 역술인과 15만 명의 무속인이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 사실과 함께 한국의 점술시장 규모가 약 4조 원에 이른다고 크게 보도했는데, 이후 역술인과 무속인의 숫자와 시장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역술업이 성업 중입니다. 한국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역술과 관련된 업종은 예언술, 구상술, 관상 및 골상학, 점성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집, 무당, 심령술업, 풍수서비스업, 토정비결 서비스업 등을 의미하며, 흥미롭게도 올해 4월에 열린 한국역술인협회 총회에서는 역술인을 역학사(易學士)로 부르기로 결정하고, 모든 단체의 이름까지 바꾸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