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
(2024.3.31. 조인 목사)
2023년 초에 발생한 큰 지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최소한 5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8천 명이 죽고 5천 명 이상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50만 채 이상의 집들과 두 개의 병원이 무너지고 수백만의 튀르키예인들과 시리아인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생존자들은 아직도 그들이 겪었던 지울 수 없는 상흔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다수가 집과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잃었습니다. 특별히 시리아 사람들은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처참히 파괴된 현장에서 속수무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나 주십니다. 시리아와 튀르키예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마음을 열고 난민들에게 수도원과 교회를 개방하고 맞아주었습니다. 가족 중에 예수님을 따르는 첫 번째 사람이 된 사힌은 자신의 신앙으로 말미암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멸시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집을 잃었을 때, 사힌의 기독교인 친구들이 사힌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들의 도움은 사힌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그들의 마음을 열도록 했습니다.
(기도 제목)
1. 지진 피해를 본 이들이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치유를 포함 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하나님께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은혜, 그리고 돌봄을 계속 부어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3. 교회가 사랑, 긍휼, 그리고 선함의 본보기가 되어 많은 이들이 복음에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해주세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 을 씌우시며” (시편 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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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이슬람국가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Ramadan. 이슬람력 9월. 3/10-4/9)을 맞이하여 이슬람국가와 국민을 위한 이사야 선교사(케냐)의 기도 편지 중의 일부입니다. 특히 튀르키예는 우리 교회에서도 작년에 지진 구호금을 보낸 국가입니다. 이슬람국가와 국민,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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